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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현장 달려간 NH농협은행 부행장들, '수익원 발굴·마케팅 강화' 주문

/농협은행 제공



은행의 부행장 전원이 전국 15개 영업본부로 달려갔다.

9일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부터 열흘간 모두 11명의 부행장들이 각 영업본부를 찾는 등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김주하 행장이 현장과의 적극 소통을 통해 MICRO 경영방침을 재전파하고, 영업현장의 실천의지를 제고시키라고 주문한 결과다.

부행장들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은행장 당부사항을 전파하고 2분기 본격적인 핵심 사업 추진사항을 전달했다.

사업추진 핵심사항으로는 ▲계좌이동제 대비 마케팅 강화 ▲범농협NH올원카드 전행적 추진 ▲Out-bound 마케팅 강화 ▲비이자 수익사업 확대 등이 제시됐다.

한편 이날 대구와 경북지역을 찾은 최상록 수석부행장은 "지점장 과 책임자들이 '발로 뛰는 마케팅'을 적극 실천해달라"며 "올해도 경영여건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원절류(開源節流)의 정신으로 구석구석 꼼꼼히 점검해 수익원을 발굴하고 비용은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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