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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비리혐의 한국예총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김석우 부장검사)는 9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무실이 있는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를 압수수색해 예술인센터 운영 관련 자료와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예총은 1962년 예술인들과 각 예술 분야 협회가 모여 만든 비영리단체다.

검찰은 한국예총이 국고 지원을 받아 예술인센터를 설립, 운영하는 과정에서 집행부의 배임 등 비리 혐의를 포착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한국예총과 위탁계약을 맺은 부동산관리업체 C사 사무실, 10년 넘게 회장으로 재직한 이 전 회장(70)을 포함한 전·현직 임원·집행부의 자택도 포함됐다.

지난 2011년 국고 256억원을 지원 받아 건립된 예술인센터는 예술인들에게 작업공간을 제공한다는 목적과 다르게 일반인을 상대로 부동산 임대사업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검찰은 한국예총이 간부의 친인척에게 주식자산을 부당하게 매각했다는 의혹과 예술인센터의 부실운영을 비롯한 의혹 전반을 살펴보기로 하고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전·현직 간부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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