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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성추행 혐의 '모델계 대부' 도신우는 누구? '국내 모델 1호'



여직원 성추행 혐의 '모델계 대부' 도신우는 누구? '국내 모델 1호'

도신우 회장은 국내 남성 모델 1호 출신, 한국 최초 남성 프로 모델인 '왕실모델 클럽' 창립 멤버다.

도신우는 현재 '모델센터 인터내셔날' 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모델계의 대부'라 불린다.

그는 지난 1982년부터 4년 동안 한국모델협회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2006년부터 2012년까지는 아시아 슈퍼모델대회 본선 심사위원을 맡았다.

지난 2008년 국무총리 표창, 2011년 제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도신우 회장은 경복고와 서울예술대를 거쳐 중앙대 연극영화과와 중앙대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를 졸업하는 등 학업에도 소홀하지 않는 다재다능한 인재였다.

도신우 회장은 맞춤 양복점에서 모델일을 하다가 본격적으로 모델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우연히 시작하게 됐지만 그는 프로모델로 전향하기로 마음먹었다.

1960년대 당시는 패션모델이라는 직업에 귀히 여겨지지 않던 때라 주변 사람들은 신기한 눈으로 도신우 회장을 바라봤다.

하지만 이러한 시선에도 아랑곳 않고 도신우 회장은 모두 7명의 친구들과 '왕실모델클럽'을 만들어 국내 최초의 프로 남성모델 시대를 열었다.

이후 도신우 회장은 해외 패션쇼를 다니며 패션쇼 연출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며 하나 둘 성공적인 패션쇼를 꾸민 바 있다.

한편, 9일 서울동부지검 형사 3부(이태승 부장검사)는 자신의 회사 여직원에게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로 모델센터인터내셔널 회장 도신우(70)씨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도씨는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함께 출장 온 여직원 A씨를 자신의 호텔 방으로 불러 현지 방식으로 인사를 하자며 억지로 입을 맞추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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