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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필리핀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4월 11일 필리핀 세부 단반타얀 지역에서 대한항공 세부 지점 직원과 용역사 직원이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필리핀 세부에서 거주 시설이 부족한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집 짓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봉사활동을 펼친 필리핀 단반타얀 지역은 작년 태풍 하구핏으로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와 동행을 해나가는 대한항공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대한항공은 2013년 10월 필리핀 마닐라 케손 지역을 시작으로 3년째 활동 중이다. 이 행사는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 거주시설을 제공하는 현지 비영리기관 '해비타트 포 휴매너티 필리핀'(Habitat for Humanity Philippines)과 함께 이뤄졌다.

이날 대한항공 직원들은 자재 나르기, 목조 작업, 시멘트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숙련된 건축 노동자를 공사 현장에 배치해 집 짓기와 수리에 필요한 기술을 주민들에게 교육해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은 2001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에 건축비, 항공권 등 후원을 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해비타트 집 짓기 현장에 직접 참여해 올해까지 13채의 집을 지었다.

2003년 11월에는 태푸으로 큰 피해를 입은 비사야 지역에 생수와 담요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중국에서는 지역 사회공헌 프로젝트 '애심계획'(愛心計劃)의 일환으로 여건이 어려운 중국 어린이들에게 꿈의 도서실을 만들어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의 특성을 살려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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