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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KISA, 뇌파·심전도 이용 스마트 융합보안 인증기술 개발 추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뇌파·심전도 등 생체신호를 이용한 바이오인식기술 개발 및 표준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뇌파나 심전도 등 생체신호를 이용한 바이오인식기술 개발 및 표준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술은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비대면 인증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생체신호는 지문·얼굴·홍채·정맥 등 기존 바이오정보에 비해 위변조 공격이 상대적으로 어려워 핀테크, 스마트의료, 웨어러블기기 등 ICT 융합서비스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인증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KISA는 ICT융합서비스사업자·통신사업자·바이오인식업체 등 산업계 전문가 및 대학병원과 '생체신호 인증기술 표준연구회'를 구성하고 오는 5월부터 '스마트 융합 보안서비스를 위한 텔레바이오인식기술 표준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에 추진하는 생체신호 기술 연구는 ▲국내외 생체신호 개인식별기술 분석 ▲모바일 생체신호센서 인터페이스 국내 표준화 ▲뇌파·심전도 등 생체신호 개인식별 및 보호기술 국내외 표준화 ▲아시아바이오인식협의회 등에서 국내외 공동연구로 진행된다.

생체신호를 이용한 인증기술은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기기로 생체신호를 측정하고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전송하게 된다. 스마트폰으로 전송된 생체정보는 바이오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마다 다른 고유의 정보인 특징점으로 변환되는 원리이다.

기술이 활성화 되면 웨어러블기기, 스마트폰에서 본인인증은 물론 측정한 정보로 건강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KISA는 생체신호 측정 관련 센서, 소자 기술 발전이 촉진되어 의료 IT 융합 및 모바일 바이오인식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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