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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제일병원, 차세대 여성질환 진단기술 공동 개발 MOU

SK텔레콤과 제일병원이 차세대 ICT기술과 임상분야 첨단 기술이 융합된 여성질환 진단기술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과 제일병원이 차세대 ICT기술과 임상분야 첨단 기술이 융합된 여성질환 진단기술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과 제일병원은 제일병원 의학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여성특화 진단기술 공동개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진단기술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진단기술 개발에 활용할 마이크로어레이(Microarray), 차세대 염기서열 해독기술(NGS, Next-Generation Sequencing)은 최근 임상연구 분야에서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첨단 기술이다. 주로 유전체 수준의 임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 진단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MOU체결을 통해 여성암, 태아 산전진단 등의 분야에서 질병의 발병 위험도와 질병의 유무 및 진행 정도를 진단하는 기술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제일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여성질환 치료와 연구에 대한 임상적 경험과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 생명정보학 기술 등 ICT기반의 진단 기술을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및 관련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JP모건에 따르면 차세대 기술 중 차세대 염기서열 해독기술 분야의 시장규모는 R&D 중심의 기존 시장에서 벗어나 임상 영역에서 암 진단, 산전진단 등 새로운 수요 증가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2014년 18조원에서 2018년 46조3000원으로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명립 SK텔레콤 IVD 사업본부장은 "SK 텔레콤이 보유한 ICT 기반 역량과 생명정보학 기술이 실질적으로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차세대 진단기술 개발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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