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시청률은 하락, 화제성은 최고…'일밤'의 구원투수 등극

'복면가왕'이 전작 '애니멀즈'보다 높은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복면가왕'은 5.7%(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 시청률 6.1%로 시작한 '복면가왕'은 두 번째 방송에서 0.4%포인트 하락, 이는 주말 벚꽃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들이 막바지 나들이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

'복면가왕' 2회 시청률은 떨어졌지만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전국 기준 6.1%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작 '일밤-애니멀즈' 마지막회 시청률 2.5%에 비해 3.6%P나 상승한 수치를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킴은 확실하다. 뿐만 아니라 B1A4의 리드보컬 산들의 가창력이 재조명되면서 여전히 화제성 면에서는 우위를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5.1%로 여전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SBS '해피선데이-서바이벌오디션 K팝스타4'(이하 'K팝스타4')는 11.4%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