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위치에 반응해 광고 등 맞춤형 서비스를 해주는 '위치기반 O2O(Online to Offline)... '가 곳곳에 적용되고 있다.

KT에 따르면 KT와 GS홈쇼핑, GS리테일이 고객의 현재 위치와 시간, 고객 성향에 따라 다양한 쿠폰을 모바일로 발급해 주는 위치기반 O2O시범 마케팅을 15일부터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O2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을 연결한 마케팅 방법으로 이 서비스는 KT가 강남역 주변에 구축한 '개방형 GIGA 비콘' 환경에서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지역에서 GS홈쇼핑의 모바일 앱 GS SHOP을 통해 GS25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보내는 방식이다.

앱 설치 후에 블루투스 기능을 켜고 개방현 GIGA 비콘 존에 들어서면 GS25 쿠폰을 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은 내일부터 점심엔 후식 아이스크림, 저녁엔 숙취해소음료 등 시간대별로 많이 찾는 제품 위주의 쿠폰을 제공하며 가까운 GS25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GS SHOP 업데이트 이벤트'를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사용자가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후 비콘 수신동의를 설정하면 추첨을 통해 5천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GS SHOP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가능하며 애플 ios 운영체제 앱은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GS SHOP 앱으로 수신한 할인쿠폰을 강남역 주변 올레매장에 방문해 직원에게 보여주면 가까운 GS25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프티쇼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