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 늦은 오후부터 그쳐…서울 낮 10도

화요일인 내일(14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점차 그치겠다.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원 산간과 제주도 산간은 눈 또는 비, 강수확률 60∼90％)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 비는 늦은 오후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밤에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인천 수원 춘천 10도, 강릉 8도, 청주 대전 광주 12도, 세종 전주 11도, 대구 부산 울산 창원15도, 제주 13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 남해 동부 모든 해상과 동해 모든 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남해 동부 모든 해상과 동해 중부 앞바다는 오후에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