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패션

아웃도어, "키즈로 불황 뚫는다"

제품군 확대 활발…"기능성에 합리적인 가격대 갖춰야"

/밀레 제공



성장세가 한 풀 꺾인 아웃도어 업계가 키즈 사업을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최근 캠핑 등 레저 문화가 확산되면서 키즈용 제품이 주목받자 신규 라인을 신설하는 한편, 기존 라인을 확장해 브랜드화에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밀레는 이번 시즌 키즈 라인 출시 총 수를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대비 100% 늘렸다. 키즈 라인은 재킷류 등 주요 품목에 한정해 소량으로 선보였으나 올해부터 재킷은 물론 우비·어린이 수영복·스커트 및 팬츠류 등 제품군을 다양화했다.

네파의 경우 성인복과 같은 디자인으로 키즈 제품을 선보였던 것에서 제품군을 확대해 키즈 브랜드를 론칭했다. 5∼12세를 메인타깃으로 전개하며 하반기부터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단독 매장도 낸다.

지난해 가을 시즌부터 키즈 라인을 론칭한 잭 울프스킨은 추성훈·추사랑 부녀를 전속 모델로 기용해 패밀리 아웃도어룩을 제안하는 등 가족 단위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 오프로드·센터폴 등도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부터 키즈 아웃도어 시장에 진입했다.

업계는 레저 문화 확산과 함께 기존 아웃도어 의류를 즐기던 성인들이 키즈 제품까지 구매하는 경향이 있어 키즈 아웃도어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보고 있다.

아웃도어 키즈 라인의 성공은 제품에 대한 가격 저항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키즈 전용 제품은 소위 '등골 브레이커'라 불리는 가격 논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게 사실이다"며 "아웃도어 전문 기업만이 구현해낼 수 있는 탄탄한 기능성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갖추어야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아웃도어 시장은 7조 3000억원 규모. 전년 대비 약 14% 늘어난 수준으로 매년 30%대로 성장했던 과거와 달리 성장세가 둔화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