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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은행업종, NIM 하락·정책 부담 지속"-메리츠

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은행업종에 대해 NIM 하락과 정책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박선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시중은행의 순이익은 2조3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부합할 전망"이라며 "대손충당금 적립 감소와 KB금융의 법인세 환급, 삼성차 관련 소송 승소 등의 일회성 요인 발생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시중 금리 하락으로 NIM은 약 6~7bp 감소하고 포스코 감액손실은 약 100~400억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남기업과 동부메탈 등 대기업 충당금 이슈 발생했으나, 기적립 충당금 규모 감안시 실적 훼손 영향 높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종목별로는 KB금융, 하나금융이 높은 증가율 기록할 전망이나, 기저효과와 일회성 이익 제외시 신한지주가 가장 높은 이익안정성을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또 "NIM 하락과 정책 부담은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경기활성화 정책의 출발점이 유동성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가계 금융자산 구성상 부동산 시장 활성화 정책은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설비투자 유인 등 실물경기 회복을 위해서라도 저금리 환경은 지속될 수 밖에 없다"며 "정책 부작용 최소화를 위한 가계부채 안정화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은행업의 공공성을 강조하는 정책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NIM 하락과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한 정책 집행 등이 반영되며 은행업 수익 추정치의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PER 상승 가능성 높다"며 "1분기 양호한 실적에 따른 단기 반등은 가능할 것이나,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에는 당분간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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