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정려원 일본 온천여행 "올 누드 방송이냐"

'힐링캠프' 성유리와 정려원이 일본으로 온천여행을 떠났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절친들과 함께하는 MC 이경규, 성유리, 김제동의 '셀프힐링'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성유리는 "무엇이든 원하는걸 해도 좋다"는 제작진의 제안에 평소 친분이 있는 정려원과 힐링여행을 떠났다. 일본 유후인의 한 온천을 선택한 성유리와 정려원은 온천욕을 앞두고 셀프카메라를 선보이기도 하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수건 한 장을 몸에 두른 채 탕으로 들어가는 성유리와 정려원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얼굴에 마스크 팩을 붙인 정려원은 "'힐링캠프' 올 누드 방송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이어지는 '셀프힐링' 편 2탄에서 그 동안 가슴에 담아뒀던 얘기를 털어놓고 속풀이를 할 예정이다.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눈물을 흘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정려원과 성유리의 일본 여행 에피소드가 담긴 SBS '힐링캠프' 셀프힐링 편 2탄은 20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