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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넥센 염경엽 감독 '불꺼진 방망이'에 한숨만…"서건창·김민성 빨리와라"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



넥센 히어로즈의 방망이가 식어버렸다.

지난해 압도적인 타력으로 선두권을 달렸던 넥센은 올해 강정호가 메이저리그로 떠나고 리드오프 서건창마저 부상으로 빠지면서 타선의 무게감이 확 떨어졌다.

넥센은 지난 9일 두산 베어스의 쿠바 출신 투수 유니스키 마야에게 노히트 노런의 수모를 당했다. 11일에는 '막내구단' KT 위즈의 창단 첫 승의 제물이 됐고, 12일에는 KT에 연승까지 헌납했다.

시즌 초반이지만 넥센은 올 시즌 12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번의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도 없었다. 지난해 정규시즌을 2위를 기록한 위용을 찾아볼 수 없다.

올해도 팀 타율이 0.274(2위)로 공격 지표 자체는 그다지 나쁘지 않다. 하지만 강정호와 같은 확실한 해결사가 빠지니 무수한 득점 기회를 만들고도 점수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서건창·김민성의 부상 공백과 새 외국인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타율 0.182)의 극심한 부진이 아쉽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지금 상황에서는 잘 버티는 게 중요하다"며 "당분간은 무리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김민성과 서건창이 복귀할 때까지는 5할 승부를 목표로 무리하지 않고 힘을 비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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