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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제주항공, 1분기 국내선 93만명 수송…전년대비 32% 증가

제주항공 B737-800 여객기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1~3월) 제주기점 4개 국내선에서 평균 91%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93만8084명을 수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한 규모다.

제주항공의 국내선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13.4%에서 올해는 15.4%로 2%포인트 상승했다.

사측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보다 각각 3.4%포인트, 2.3%포인트 내려간 25.4%와 20.9%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하계 운항기간 국내선 운항횟수를 전년 동기에 비해 16.8% 증가한 주229회로 늘렸다.

국내선 공급석은 8만5000여석 수준으로 확대했다.

올해 460만석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올 1분기 국내선 여객수송 성장률은 최근 5년 사이에 가장 높았다.

한국공항공사가 집계한 1분기 국내선 이용 여객은 607만8384명(이하 유임여객 기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528만6401명 대비 15.0% 늘어나 2011년 이후 최고성장률을 기록했다.

각 연도별 1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4.3%, 2012년 11.5%였다.

2013년과 2011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2013년 -4.9%, 2011년 -1.3%)

항공사 전체적으로는 올 1분기 국내선에만 4만1835편이 운항해 지난해 3만7304편보다 4531편이 늘었다.

3월말까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 동기 248만명 대비 15.7% 증가한 287만명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 측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중단됐던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이 활기를 되찾고, 5월 관광주간(1~14일)에 초?중?고등학교의 단기방학 등이 예정돼 있어 2분기에도 국내선 여객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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