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대표 고정완)는 2007년부터 '즐거운 일터 만들기(Great Work Place)'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즐거운 일터 만들기는 전 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풍토를 만드는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기 위해 가족친화경영 확대를 중점 우선 과제로 선정, 실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이면 한국야쿠르트는 유독 빨리 불이 꺼진다. 프리데이(Free Day)로 정해 오후 6시면 모든 직원이 바로 퇴근하도록 야근이나 저녁 회식을 금지했다. 일찍 귀가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한 제도다.
대표이사가 각 부서의 퇴근율을 매주 보고받으며 야근이 있는 직원은 미리 사유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부별 연말 평가에도 퇴근 실적을 반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프리데이에는 임직원 모두가 자율복을 입고 일하도록 해 창의적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여름 정기 휴가의 명칭은 '가족 사랑 휴가제'로 바꾸고 기존 정기휴가에 연·월차를 붙여 길게 휴가를 쓰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하계 휴가철에만 운영하던 휴양소를 봄, 가을철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모든 신청자에게는 콘도와 휴양소를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변 관광지 안내서비스도 제공한다.
출산 장려책인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복리후생제도도 두드러진다. 만 6세 자녀 중 미취학 자녀를 기준으로 분기별 유아 교육비를 주는 것은 물론 이후 대학교까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해 준다.
야쿠르트아줌마도 예외가 아니다. 회사의 경영진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야쿠르트아줌마의 복지를 위해 여성 특화 건강검진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2011년에는 경기 양평에 인재개발원을 설립했다. 직원교육 목적과 휴양, 타 기업 연수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까지 받은 복합 교육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선 가족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