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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수입차 운전자 60% "다음에도 국산차 아닌 다른 수입차 산다"



수입차 보유자는 다음번 차량 구매 시에도 국산차가 아닌 다른 수입차를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마케팅인사이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산차는 절반에 육박(47%)하는 보유자가 같은 브랜드를 다시 사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반면 수입차 보유자 60%는 다른 수입차를 사겠다고 답했다.

국산차에서 수입차로의 이동은 20%, 수입차에서 국산차로의 이동은 13%로 나타났다.

이는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가 지난해 연례 자동차기획조사에서 '새 차 구입자'이면서 '2년 이내 새 차 구입의향자'인 2만622명에게 다음에 '어떤 브랜드/모델을 구입할 생각인지'를 물은 결과다.

김영호 마케팅인사이트 연구위원은 "국산차 소비자는 불만일 경우 수입차로 옮겨가는 반면, 수입차 보유자는 만족이나 불만과 관계없이 다른 수입차를 찾는다"며 "상대적으로 불만고객이 많은 국산차 회사는 이 고객들을 영원히 잃게 될 가능성이 크다. 다시 돌아올 확률이 낮은 수입차 시장으로 넘어 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입차 고객은 만족도에 관계없이 수입차 시장 안에서 돌고 돌 가능성이 커 리스크가 적다"며 "자동차회사에 대한 고객만족도의 체계적 관리는 국산차 제작사에 더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