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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세월호 참사 1주기' 윤종신 "월간 윤종신 4월호는 없다"

가수 윤종신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윤종신 인스타그램



가수 윤종신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윤종신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4 월간 윤종신 4월호는 없다"는 짧은 멘트와 함께 노란 리본이 담긴 사진으로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월간 윤종신은 매달 새 음원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0년 3월부터 시작됐다. 윤종신은 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자 월간 윤종신을 휴간하고 신곡을 발표하지 않았다.

한편 올해 월간 윤종신은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곡을 테마로 했다. 지난 1월엔 영화 '아메리칸 셰프'에서 영감을 받은 '쿠바 샌드위치'를, 지난달엔 '버드맨'을 보고 만든 동명의 곡 '버드맨'을 발표했다. 지난달엔 '스틸 앨리스'를 보고 만든 '메모리'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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