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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정동영 후보 맹비난 "선거 나와서 갈등만 조장"



진중권, 정동영 후보 맹비난 "선거 나와서 갈등만 조장"

진중권 교수가 자신의 SNS에서 정동영 후보를 향한 맹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진 교수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4·29 재보궐 선거 서울 관악을에 나선 정 후보를 맹비난했다.

진 교수는 "정동영, 선거에 나와서 하는 행태가 고작 새정연 계파갈등의 연장선"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과감하게 진보적 의제를 던져야 할 시점에 저런 함량미달 정치꾼을 사실상 진보진영의 단일 후보로 묵인해 준 정의당, 노동당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라고 밝혔다.

진 교수가 정 후보를 비난한 배경으로 추측되는 것은 정 후보가 이번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핵폭탄급 파장을 몰고 온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참여정부 당시 두 차례 특별사면된 것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을 비판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앞서 정 후보 측은 고 성완종 전 회장의 특별사면 당시 문재인 대표가 참여정부 정무수석, 비서실장을 역임할 때라며 문재인 대표를 향해 수사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정 후보와 국민모임을 향해 "새누리당 2중대냐"라며 강력 반발했고, 이어 국민모임은 공식적으로 이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음을 밝혔다.

하지만 이를 바라본 진 교수는 '고작 계파갈등 연장선'이라고 규정하며 '함량미달 정치꾼'이란 극단적 표현을 정 후보에게 퍼부었다.

아울러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정 후보와 단일화를 꾀하고,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아 사실상 진보진영 단일 후보를 만들어낸 정의당과 노동당까지 싸잡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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