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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천안시장 측근 압수수색



검찰이 최근 충남 천안시장의 측근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지난 8일 천안시 직소민원실에 근무하는 별정직 공무원 A(34·7급)씨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개인 컴퓨터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은 A씨가 당시 선거를 앞두고 4명의 지인 등으로부터 각각 수백만원의 후원금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 관계자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수사의뢰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의 일환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며 "지금은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