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세월호 1주기 추모 "잊지 않겠습니다"

배우 수현이 세월호 1주기 추모 대열에 합류했다.

수현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 will not forget. 잊지 않겠습니다. 2014. 04. 16,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개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Sewol never forget'이라는 문구와 함께 침몰하는 세월호를 상징하는 그림이 담겨있다.

앞서 수현이 출현하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팀은 오는 2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16일 내한하지만 세월호 1주기 추모식이기에 비공식 입국해 대한민국의 애도 분위기에 동참한다. '어벤져스2' 주연 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0), 마크 러팔로(47), 크리스 에반스(33) 등은 17일 기자회견 및 팬 미팅을 진행한다.

한편, '어벤져스2' 출연 배우인 수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30) 등은 13일(현지 시간)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2'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