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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스포츠토토 '입찰 정보 유출' 브로커 2명 영장청구



16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심재철 부장검사)는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입찰 정보를 빼낸 혐의(입찰방해)로 브로커 최모(52)씨와 서모(46)씨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해 4월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가 개시되기 전 평가위원 명단과 기술·가격평가제안서의 항목별 배점 등 주요 정보를 불법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매출 3조원 규모인 스포츠토토는 야구·축구·농구 등 프로 스포츠의 인기로 수익성이 높은 사업으로 지난해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도 많은 컨소시엄이 참여해 사업권을 따내려 과열 양상을 보였다.

검찰은 이들이 특정 컨소시엄에 해당 정보를 넘겨주고 그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받은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이에 검찰 관계자는 "구속 여부와 관계 없이 컨소시엄과 브로커 간 뒷거래가 있었는지를 계속 조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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