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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나눔재단, "외환다문화가정대상 공모"

/외환은행 제공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모범적인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을 선발하는 '제7회 외환다문화가정 대상'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된 상으로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모범적인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개인과 단체를 선발해 시상하고 격려한다.

수상은 행복가정상과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단체)의 3개 부문으로 나뉘며 내달 15일까지 후보자를 추천 받고 있다.

대상 1명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행복가정상과 희망가정상 부문의 본상 수상자(2명)에게는 각각 상금 800만원이 제공된다. 우수상 수상자(6명)에게는 500만원, 행복도움상 수상자에게는 3~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대상과 본상 수상자에게는 친정방문 또는 친정가족의 한국초청 비용을 300만원 범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이밖에 대상과 본상 수상자를 추천한 기관에도 따로 부상(외환은행 Gift 상품권 50~100만원)이 전달된다.

한편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체계적이고 영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2005년 12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된 사회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자선공익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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