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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팽목 분향소 운영 재개…정치인 조문 거부

전라남도 진도 팽목항 세월호 분향소/뉴시스



전라남도 진도 팽목항의 세월호 분향소가 운영을 재개했다.

17일 4·16가족협의회는 정부 항의 차원에서 문을 닫았던 팽목 분향소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팽목 분향소는 지난 1월14일 희생자의 영정사진과 실종자 9명의 위패등으로 설치됐다.

가족협의회 측은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됐지만 인양과 진실규명 등 변한 것은 없다"며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팽목항 분향소 운영을 하루 중단했고 가족들은 추모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한 실종자가족은 "일반 추모객의 조문 요구가 많아 문을 열었지만 사진 한장 찍기 위한 정치인들의 방문은 사절한다"며 "정부는 위법적으로 만든 진상규명 특별법 시행령을 폐기하고 실종자 완전 수습을 위한 세월호 선체 인양을 공식 선언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사 1년이 지나도록 바닷속에는 9명의 실종자가 남아있고 그들을 찾지 못하는 이상 정부 주관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팽목항 임시숙소에는 실종자 권재근씨 형과 조은화양의 어머니 등 5가족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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