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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완사모' 회장 횡령 혐의 구속…이완구에 정치자금 전달?



이완구 국무총리의 지지자가 회삿돈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이 같은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16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구속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한 매체에 따르면 A씨는 2006년 만들어진 이 총리 지지모임인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자문 임원단 회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가 2008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시내버스 회사 소유 자금과 조합자금 각각 30억여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일 아산시에 있는 A씨의 회사 사무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에 회계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후 14일 체포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A씨가 횡령한 돈을 개인 비리 수사로만 국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A씨가 이총리와 평소 친분이 두터웠다는 점을 고려해 횡령 자금의 일부를 정치자금 명목으로도 전달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A씨는 검찰조사에서 "횡령 혐의는 자신과 무관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지금은 A씨의 개인적 횡령 범행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벌이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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