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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최화정의 파워타임' 정겨운 "예능 '즐거운가' 하차, 잘린 것"

'최화정의 파워타임' 정겨운 "예능 '즐거운가' 하차, 잘린 것"/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정겨운 "예능 '즐거운가' 하차, 잘린 것"

배우 정겨운이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이하 '즐거운가') 자진하차가 아니라 잘렸다고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정겨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겨운은 "제가 시청률이 낮게 나와서 '즐거운가'에서 나왔다고 아시는데, 전 잘린 거다"라고 밝혔다.

정겨운은 이어 "드라마 때문에 거의 못가게 됐다. 끝나고 가려고 했는데 이미 나왔다고 기사가 나왔더라. 지금은 프로그램이 없어져서 아무 의미가 없지만 그땐 (스스로 나온 것처럼 비춰져서) 조금 억울했다"며 웃어보였다.

'즐거운 가'는 도시에서 벗어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이 늘어가는 요즘 트렌드를 살려 친한경 거주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기획 의도로 출발했으나 3%~4%대 시청률을 전전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으지 못하고 종영을 맞았다.

한편, 정겨운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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