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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방탄소년단, 컴백 초읽기 돌입…세 번째 미니앨범 발표 앞둬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이 담긴 컴백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새 앨범의 인트로곡인 'Intro: 화양연화'의 전체 음원이 담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이날 오전 밝혔다.

이 곡은 방탄소년단의 슈가(SUGA)와 작곡가 슬로래빗(SlowRabbit)이 공동 작업한 곡이로 아직은 세상이 낯선 소년들이 겪는 혼란과 고민을 담은 노래. 슈가는 취미인 농구를 가사의 소재로 활용했으며 농구공 튀는 소리와 코트를 달리는 소리, 숨소리 등을 리듬으로 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강렬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컴백 트레일러를 주로 사용해왔으나 이번엔 서정적인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영상 중간에 활짝 피어나는 꽃 이미지를 삽입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뜻하는 단어이자 이번 앨범의 제목인 '화양연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9일 오전 0시 세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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