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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자

한국필립모리스, '수출 100억 개비' 돌파

국내 생산량의 45% 수출…까다로운 일본·호주 시장도 본격 진출

양산공장 전경/필립모리스 제공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정일우)의 담배 누적 수출 물량이 100억 개비를 돌파했다.

19일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양산 공장은 2012년 9억 개비, 2013년 31억 개비, 지난해 45억 개비를 호주·일본·홍콩 등에 수출하며 2년 만에 5배의 수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 초 누적 수출 물량이 100억 개비를 넘어 섰다.

무엇보다 입맛이 까다롭고 품질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일본 시장에 대한 수출이 본격화됐다. 양산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일본 각지의 주요 소매점에서도 볼 수 있게 된 것.

실제로 양산 공장은 환경 경영에 대한 국제적 공인과 세계적 수준의 안전 시스템을 인정받아 전 세계 50곳의 필립모리스 제조 시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품질지수 1위 공장으로 여러 차례 선정됐다.

미카일 프로코프축 양산 공장장은 "품질 요구 사항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데 일본과 호주로의 수출은 세계적인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100억 개비 수출 달성은 2012년 신공장 확장 이전을 통한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우수한 지역 인재 확보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002년 국내 제조시설을 설립 후 2012년 2000억원을 신규 투자해 포장공정 설비를 확장하고 원료가공 시설을 신설했다. 기존 공장의 2배 이상인 연간 400억 개비의 생산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최첨단 제조시설을 기반으로 국내 유통 담배의 전량을 양산공장에서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4월 기준 전체 생산량의 약 45%를 수출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담배는 말보로와 팔리아멘트·버지니아·라크 등 국내와 수출용 제품 등이다.

김병철 전무는 "담배 가격 인상되면서 국내 시장이 축소되는 것은 불가피해 수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올해 수출해야 할 수주 물량이 이미 100억 개비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말까지 200억 개비 수출 돌파가 기대된다. 아시아 프리미엄 시장으로 수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가 담뱃세 인상에 따른 재고 차익 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것에 대해선 한국필립모리스 측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 전무는 "가격 인상에 따라 담배 시장이 17~18%가량 축소됐다.판매량만 줄고 회사 입장에선 아무런 혜택이 없다"며 "담배는 기본 적정재고가 있는데 적정재고를 부당 이득이라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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