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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자동차] BMW 미니, 스마트한 '미니 글래스' 운전중 문자메세지도…상하이서 첫 공개



BMW 미니(MINI)가 2015 상하이 모터쇼에서 스마트한 안경을 최초 공개한다.

운전자가 안경을 쓰면 차량 앞 유리창에 내비게이션과 안전표시, 감춰진 사각지대까지 보게 해주는 '증강현실 안경(MINI Augmented Vision)'이다. 구글글래스처럼 운전자에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미니의 '증강현실 안경( MINI Augmented Vision )'



19일 BMW 관계자에 따르면 미니 증강현실 안경은 BMW 그룹의 디자인웍스(Designworks)가 디자인을, IT 기술은 퀄컴사가 맡은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고글모양의 이 안경은 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하여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증강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단연 돋보이는 것은 내비게이션 기능이다. 운전자가 고개를 돌려도 데이터는 흔들림 없이 운전자의 시야를 따라 제공된다. 길안내는 물론 현재 위치 파악, 안전표시까지 보여준다.



휴대폰 블루투스 기능을 연결하면 운전중에도 문자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자동차 오디오를 통해 메시지를 들을 수도 있다.



렌즈에 장착된 카메라는 차량 외부의 카메라와 연동해 A 필러의 감춰진 부분을 투명하게 만들어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사각지대로 꼽히는 A필러와 도어를 투명하게 만들어 바깥 상황을 훤히 볼 수 있다. 주차할 때는 사이드미러를 통해 거리까지 파악 가능하다.

미니측 관계자는 "미니의 증강현실 안경은 향후 자동차 증강현실 기술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미니의 증강현실 안경 가격과 실제 생산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