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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한화 정근우 온다…김성근 감독 2군행 지시 마지막 실전 훈련

한화 정근우



정근우(33·한화 이글스)의 1군 복귀가 가시화됐다.

스프링캠프에서 턱관절 부상을 당한 뒤 4월초 목과 등에 통증이 생겨 복귀 시점을 늦췄던 정근우는 재활 마지막 단계로 이번 주 퓨처스(2군)리그에 출전해 경기 감각을 올릴 계획이다.

정근우는 지난주까지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재활 훈련을 했다. 타격과 수비, 주루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그는 퓨처스리그 경기를 통해 최종 점검을 하기로 했다.

정근우는 "훈련을 소화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며 "하지만 실제 투수의 공은 훈련 때 치고 받는 것과 다르다"고 밝혔다. 김성근 한화 감독도 "2개월 넘게 실전을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실전 경기를 통해 조율할 부분이 있다"며 정근우에게 2군행을 지시했다.

정근우는 21∼23일 서산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