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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산타페·아반떼·엑센트, 지난해 중동서 역대 최대 판매실적 거둬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중동에 진출한 이후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가 중동 주요 12개국에서 판매한 자동차 대수는 총 32만 7951대로 1976년 중동에 진출한 이후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 해외 판매대수인 427만 8265대의 7.7%를 차지한다.

현대차측은 중동 판매돌풍은 기존 아반떼와 엑센트의 인기와 신형 쏘나타와 싼타페와 투싼 등 RV의 인기가 가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싼타페는 3만 5532대가 팔리며 전년 2만 7606 대보다 28.7%나 판매가 증가했다. 아반떼와 엑센트는 각각 9만 2361대, 7만8678대, 투싼은 3만 6550대, 쏘나타는 2만 7216대가 팔렸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중동 주요 12개국에서 현대차가 32만 7951대, 기아차가 19만 4529대를 판매해 총 52만 2480대로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23.3%의 점유율로 업계 2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현대차가 이스라엘, 요르단, 시리아 등에서, 기아차가 이라크에서 각각 점유율 1위 자리를 굳혔다.

올해 현대기아차는 이란 핵 협상 타결 이후 각종 경제 제재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자동차 수출이 재개될 경우 장기적으로 중동지역의 판매량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중동지역 판매 성장세를 적극 이어나가 경쟁력 있는 다양한 전략 신차 출시, 마케팅 강화와 고급차 판매 확대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개선, 서비스 강화를 통한 고객 만족 제고 등을 통해 중동시장의 대표 메이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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