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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아시안컵 부상 이청용 복귀 임박…"실전 훈련 돌입했다"

이청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에 활약하는 이청용(26)이 복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청용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사우스 런던'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주 처음 훈련을 완전 소화했다. 힘들었지만 즐거웠다"며 "정강이뼈에 통증은 느끼지 않는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팀의 마지막 4∼5게임에서 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곧 복귀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이청용은 21세 이하(U-21)팀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21일과 24일 열리는 찰턴 U-21팀과의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다.

그는 "1군 경기를 뛰기 전에 U-21에서 뛸 필요가 있다"며 "그것은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용은 지난 1월 아시안컵 대회 오만전에서 상대 수비수의 강한 태클로 오른쪽 정강이뼈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