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석유화학/에너지

현대오일뱅크, 2공장 정기보수 앞두고 무재해 결의대회



현대오일뱅크는 22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무재해 결의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과 협력업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달 말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될 하루 28만 배럴 규모의 2공장 정기보수를 맞아 작업 환경을 최종 점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라고 사측은 전했다.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정유공장은 안정 가동을 위해 2~3년에 한 번씩 공정을 완전히 멈춘 상태에서 설비를 재정비하고 개선하는 정기보수를 시행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작업 전 동력 및 유해물질 차단 ▲화기작업 시 가스 점검 및 인화성물질 격리 ▲밀폐공간 작업 시 유해가스, 산소농도 측정 ▲높은 위치 작업 시 추락방지 조치 등 무재해 조업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을 낭독한 후 안전 결의문에 서명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정기보수를 무사히 마치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무재해 400만 인시'를 달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무재해 300만 인시는 지난 1998년과 2008년 돌파한 바 있다.

무재해 인시란 공장을 운전하는 구성원 전체의 무재해 근무시간을 합산한 수치다.

공장가동에 따른 인명(人命)이나 재산상의 피해가 없어야 하며 작은 사고라도 발생하면 무재해 인시 기록은 제로에서 다시 시작한다.

문 사장은 "작은 볼트 하나가 내 가족, 내 동료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된다는 각오로 정기보수에 임해 달라"며 "아무리 큰 사고도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사장부터 사원까지 모든 구성원이 안전 의식을 철저히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