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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뮌헨·바르셀로나 나란히 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 FC포르투(포르투갈)와의 홈 2차전에서 6-1로 크게 이겼다.

지난주 원정 1차전에서 1-3으로 져 탈락 위기에 내몰렸던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대승으로 1, 2차전 합계 7-4로 FC포르투를 따돌리고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FC바르셀로나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2-0으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홈경기 승리로 1, 2차전 합계 5-1로 8강을 끝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네이마르가 전반 14분과 34분에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한 바르셀로나는 최근 8년 사이에 7차례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는 꾸준함을 과시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전 경기를 통틀어 30번째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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