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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적자 탈출' CJ푸드빌 외식시장 공략 강화

빕스, 전 매장 개편으로 재기…비비고·뚜레쥬르 등 해외 진출 속도

제일제면소 광화문점/CJ푸드빌 제공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의 행보가 거침없다. 경기침체 지속과 외식업 출점 규제 등 악화된 영업환경에서도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올해도 매장 확대 및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2195억원, 영업이익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112% 성장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2013년 347억원 적자와 비교하면 수익이 개선됐다. 순이익도 50억원으로 120% 상승했다.

업계에선 브랜드 전반에 걸친 경영 효율화 작업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무엇보다 빕스·뚜레쥬르 등 주요 브랜드의 성장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푸드빌은 그동안 높은 투자 비용 부담으로 적자를 면치 못해 왔었다. 실제로 회사 측은 지난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푸드오션과 피셔스마켓 로코커리 등을 철수시킨 바 있다.

올해 론칭 18주년을 맞는 빕스는 전 매장을 오리지널·브런치·딜라이트로 개편, 신 메뉴를 선보이며 재기에 나섰다. 이는 1세대 패밀리레스토랑인 아웃백·씨즐러·마르쉐·토니로마스 등이 매장을 줄이거나 사업을 철수하는 것과 대조된다.

뚜레쥬르 역시 그동안 정체됐던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다. 신제품을 내세워 차별화 전략을 꾀한 덕분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뚜레쥬르의 전점 매출은 10%정도 성장했다"며 "순시리즈와 같은 신제품의 판매 호조와 원가절감 및 물류비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뚜레쥬르 전속 모델인 김수현의 중국 내 인기에 힘입어 베이징과 상하이 지역의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70%까지 상승하는 등의 성과도 있었다.

투썸플레이스도 지난해 매장 수를 436개에서 600여개 정도로 대폭 늘렸다. 커피전문점의 포화 속에서도 전문성을 강화한 고품질 커피 라인업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계절밥상·제일제면소·더플레이스 등 매출 견인 역활을 톡톡히하고 있다. 계절밥상의 평균 고객 수는 전년대비 5배 이상 늘었다. 아직까지 전체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CJ푸드빌은 아울러 신규 브랜드를 여의도 IFC, 판교와 광교의 아브뉴프랑 등 외식 브랜드가 즐비한 곳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비비고·뚜레쥬르·빕스 등 브랜드의 해외 진출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CJ푸드빌의 지난해 해외 매장 수는 210개를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신규 브랜드 고객들이 원하는 브랜드를 많이 늘릴 것"이라며 "CJ그룹이 지향하는 문화사업중 한 축이 식문화 부문으로 한식 세계화를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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