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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신한금융, 1분기 포트폴리오 다각화 저력 재확인"-대신

대신증권은 23일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포트폴리오 다각화 저력을 재확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한금융지주의 1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한 5920억원을 시현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NIM이 9bp 추가 하락하고, 구조조정 여신에 대한 충당금 추가 적립으로 credit cost도 상승했지만 기타비이자이익 부문이 호조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카드·금융투자·생보사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실적도 개선되면서 그룹 자산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신한지주만의 저력이 재확인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신한카드의 경우 조달비용과 대손비용 감소로 VISA·MASTER 매각익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1550억원대의 양호한 순익을 기록했다"며 "금융투자는 거래대금 증가로 인해, 생보는 자산운용수익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됐는데 이는 타 금융지주사와는 분명 차별화되는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은행 부문의 경상 수익성 악화는 당분간 불가피하다"며 "다만 4월 증시 거래대금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금융투자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이익 기여도 추가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VISA와 마스타 카드만으로도 향후 발생 가능한 추가 매각익이 5000억원에 육박하는 등 이익 버퍼가 상당해 이익안정성은 여전히 견고할 전망"이라며 "2분기 순익은 5700억원 내외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실질 연체 증가했지만 NPL 전이율은 높지 않은 수준"이라며 "연체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2분기 그룹 대손충당금은 2400억원대(0.26%)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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