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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성완종 게이트]수행비서 이용기씨 재소환…수사 첫 타깃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성 전 회장의 수행비서인 이용기(43)씨를 23일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재소환한다. 전날 오후 소환됐던 이씨는 이날 새벽 2시까지 12시간가량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수사팀은 성 전 회장의 정치권 일정에 빠짐없이 동행한 이씨가 정황을 가장 잘 알 것으로 보고 이씨를 재소환해 '성완종 리스트 8인'의 개별 금품수수 의혹을 추궁할 계획이다.

21일 검찰에 소환된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는 조사 과정에서 "이달 7일께 성 전 회장이 홍 지사에게 돈을 건넬 때 배달자 역할을 한 윤승모(52) 전 경남기업 부사장의 병실을 찾아 홍 지사에게 1억원을 제대로 전달했는지 재확인한 사실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같은 날 새벽 박 전 상무를 증거인멸로 긴급 체포해 이르면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수사팀은 이씨를 상대로 성 전 회장 사망 하루 전인 8일 저녁 박 전 상무와 함께 한 대책회의의 내용과 금품수수를 뒷받침할 장부의 존재, 증거인멸 관여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리스트 8인 중 첫 수사대상이 이씨의 진술 여부에 달린 셈이다. 현재로서는 제3의 증인과 정황증거가 많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이완구 총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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