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가 데뷔 5년 만에 발표한 첫 정규 앨범으로 차트를 점령했다.

산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23일 오전 0시 공개된 산이의 정규 1집 '양치기 소년'이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를 올킬했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산이는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LuvUHater' '모두가 내 발아래' 등을 공개하며 화제 몰이에 성공했다. 선공개곡을 비롯해 피프틴엔드(15&)의 백예린이 피처링한 'Me You'와 정인이 함께한 'Shes' 등 총 12곡이 수록돼 있다.

소속사는 "데뷔 후 5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한 산이의 정규앨범에 크나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자신의 첫 정규앨범이기에 완성도를 위해 그만큼 오랜 시간 많은 노력과 준비를 했다. 그저 음악 자체로 많은 분들이 느끼고 즐겨 주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산이의 행보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산이의 정규 1집 오프라인 발매는 2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