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게임

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레이븐 '빅마케팅' 빵빵하네



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레이븐 '빅마케팅' 빵빵하네

잘알려진 기존의 캐릭터와 스타를 이용하는 등 대대적 마케팅을 활용하는 사례가 게임시장의 새로운 흥행요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중에게 인기있는 유명 지적재산권(IP)를 확보해 단시간에 많은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대규모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며 게임 띄우기에 나서는 사례도 속속히 이어지고 있다.

게임사들은 히트 이력이 있는 유명 게임 캐릭터들을 선호하고 있다. 이용자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캐릭터들이라 게이머들과 쉽게 친해지고 인기도 이미 검증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근에는 영화 '어벤져스'에 등장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히어로를 게임 캐릭터로 녹여낸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넷마블게임즈가 선보인 '마블 퓨처파이트'가 대표적이다. 오는 30일에 국내외 동시 출시하는 마블 퓨처파이트는 아이언맨, 토르, 헐크 등 마블의 인기 히어로들을 소재로 제작했다.

넷마블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마블과의 협업을 추진했다"며 "유망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마블의 모든 세계관과 케릭터를 담는 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막대한 마케팅 예산을 지출해 모바일 게임을 흥행시킨 사례도 포착된다.

레이븐



지난달 넷마블이 네이버와 손잡고 출시한 레이븐도 집행한 광고액이 만만치 않다. 넷마블은 레이븐 출시에 맞춰 배우 차승원과 유인나를 앞세워 TV 광고를 송출하는가 하면 지하철 옥외광고과 네이버 광고판을 레이븐 광고로 도배하다시피 했다. 차승원은 최근 차줌마라는 별명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네이버는 "정확한 마케팅 규모는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게임업계는 집행 규모 등으로 미뤄볼 때 약 150억 원 가량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4년 '클래시오브클랜'과 2015년 '레이븐 위드 네이버'(레이븐)는 빅 마케팅이 대형 히트작을 만들어낸 대표 사례다.



클래시오브클랜을 서비스하는 핀란드 게임사 슈퍼셀도 국내 게임 시장에 TV 광고 열풍을 불러온 주인공이다.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최상위권과는 거리가 멀었던 클래시오브클랜은 TV 광고 및 옥외광고로 게임을 노출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연매출 1조8700억 원을 달성한 슈퍼셀이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 투입한 마케팅 비용은 4800억 원에 이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