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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 결승골 레알 마드리드서 날개 펴다…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

유벤투스·바르셀로나·뮌헨 확정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 2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주 원정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던 레알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1-0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4강에 올랐다.

0-0으로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43분 승부가 갈렸다. 페널티 지역 안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넘어지면서 정면에 있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이하 치차리토)에게 패스를 내줬고, 치차리토가 오른발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뽑아냈다.

스타군단의 그늘에 가려 그동안 주전으로 나서지 못했던 치차리토는 최근 카림 벤제마와 가레스 베일의 연이은 부상 이탈로 기회를 잡았다. 치차리토는 지난 11일 에이바르전, 18일 말라가전 등 프리메라리가 2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이날 결승골을 넣으며 레알 마디리드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입지를 굳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31분에 미드필더 아르다 투란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열세를 극복해내지 못했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4-1로 꺾고 우승한 레알 마드리드는 2년 연속으로 유럽 클럽 정상으로 등극할 가능성을 부풀렸다.

유벤투스(이탈리아)는 AS모나코(프랑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겨 1, 2차전 합계 1-0으로 12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합류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팀이 이 대회 4강에 오른 것은 2009-2010시즌 인터 밀란의 우승 이후 올해가 5년 만이다.

이로써 올해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은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와 FC바르셀로나(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4개 팀으로 정해졌다. 4강 대진은 24일 결정된다.

올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6월6일 독일 베를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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