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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추신수 볼넷만 2개 4경기 연속 무안타…강정호 2경기째 벤치

추신수



7번 타순까지 밀린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째 안타를 치지 못했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볼넷으로만 두 차례 출루했다.

추신수는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시즌 타율은 0.119에서 0.114(44타수 5안타)로 떨어졌다. 이날 1-4로 진 텍사스는 최근 3연패에 빠졌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경쟁자 조디 머서의 부상 복귀 후 이틀 연속 벤치 신세다. 피츠버그는 2-1로 승리해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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