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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롯데 강민호 5타점 삼성 3연전 싹쓸이…한화도 2년만에 '스윕' 경험

KT 23경기만에 '20패' 신기록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3연전을 싹쓸이했다.

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8이닝 1실점 호투와 5타점을 쓸어 담은 강민호의 활약으로 삼성을 7-1로 꺾었다.

24일 5-3 승리, 25일 12-9 승리를 기록한 롯데는 이로써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을 '스윕'했다. 롯데가 삼성을 상대로 스윕한 것은 2010년 6월 4~6일 대구 3연전 이후 약 5년 만이다.

롯데 선발 레일리는 8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두 개만 내주고 1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1패)째를 챙겼다. 삼진은 6개를 빼앗았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7이닝 동안 탈삼진 8개를 기록했지만 홈런 하나를 포함한 11안타를 얻어맞고 7실점하며 무너졌다.

롯데 강민호는 3회말 3점 홈런을 날린데 이어 7회말에도 2사 1,3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리는 등 3안타 5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넥센 윤석민 홈런 두방

넥센 히어로즈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윤석민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KT 위즈를 11-4로 제압했다. 이날 패배로 KT는 3승20패(0.130)를 기록하며 프로야구 통산 최단 기간 20패의 멍에를 썼다.

윤석민은 2회 첫 타석에서 KT 선발 엄상백의 140㎞ 직구를 받아쳐 120m짜리 투런포를 날렸다. 이어 5회 초 KT 불펜 투수 최원재의 115㎞ 커브를 잡아당겨 펜스를 넘기는 125m짜리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KT 선발 투수 엄상백은 이날 3⅓이닝 동안 63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1홈런, 4볼넷, 5실점을 내주는 혹독한 프로 신고식을 치렀다.

◆ 한화 2년만에 '스윕' 경험

한화 이글스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해 시즌 첫 3연승과 스윕을 기록했다. 한화가 스윕을 기록한 것은 2013년 4월 16~18일 대전 NC전 이후 무려 738일 만이다.

한화 선발 쉐인 유먼은 5이닝 9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후 박정진(2⅓이닝)·권혁(1⅔이닝)이 무실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이용규가 3안타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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