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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쌍용차, 티볼리 론칭기념 부품협력사 동반산행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티볼리의 론칭을 축하하고 동반성장 및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부품협력사들과 산행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전날 충남 천안 광덕산에서 진행된 쌍용차 협동회 중부지역위원회 산행에는 쌍용차 구매본부 임직원 20여명과 유진레이델(주)을 비롯한 협동회 중부지역위 소속 7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여했다.

협동회는 이번 중부지역위 산행을 시작으로 남부지역위, 경인지역위 등 각 지역별로 행사를 실시해 전 회원사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쌍용차 협동회는 'New Start with Tivoli'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쌍용차 협동회는 쌍용차와 협력업체가 원활한 상호 관계를 유지하고 기술정보 교환 및 공동기술개발 촉진 등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상호이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5년 발족된 협력사들의 모임이다.

200여개 회원사들이 소속돼 있으며 매년 협동회 총회와 지역위원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오유인 쌍용차 협동회 회장은 "쌍용차와 협력사들이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힘을 합쳐 시장에 선보인 티볼리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부품 공급은 물론, 동반성장 및 상호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건전하고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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