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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저소득층 영재육성 2억3000만원 지원 896명 혜택

29일 인천재능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한국지엠와 인천재능대의 소외계층 영재육성 협약식에서 한주호 한국지엠 대외정책부문 부사장(가운데 오른쪽)과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가운데 왼쪽)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한국지엠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재단이 저소득층 영재발굴과 교육 지원에 앞장선다.

한마음재단은 5년 동안 저소득층 영재육성에 2억3000만원을 지원해 896명이 혜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한마음재단은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소외계층 영재교육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었다.

인천재능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주호 한국지엠 대외정책부문 부사장과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달부터 2016년 2월까지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영재교육 참여 인원은 인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한 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조손 및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 과학 관련 대회 수상자, 영재 판별검사 및 심층면접평가 등을 통과한 수학 및 과학 분야의 잠재성이 인정된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 175명이다.

한 부사장은 "한마음재단 영재교육 지원 사업이 저소득층 자녀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우리 영재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지엠은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 개발과 장학금 지원을 통해 교육의 사회적 격차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그동안 한국지엠 임직원의 성원으로 많은 저소득 가정의 영재 꿈나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소외계층 영재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적 사고력 5개 영역(유창성, 유통성, 독창성, 정교성, 민감성)과 수학적 사고력 5개 영역(수, 공간과 도형, 측정, 규칙성, 통계)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분기별로 영재 지도 교사가 학부모와의 개별 또는 유선 면담을 통해 아동 정서 및 심리를 상담한다.

반기별로 영재 학생의 특성과 부모의 역할, 창의성 증진 방법 등에 대해 재능대학 교수와 영재 교육 전문가 특강도 실시한다.

여름방학 중에 진행되는 영재 캠프를 통해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중심이 돼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이다.

출범 이후 매년 설, 추석, 장애인의 날, 성탄절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또 의료비, 장학금, 소외계층 영재교육, 시각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사측은 전했다.

29일 인천재능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한국지엠와 인천재능대의 소외계층 영재육성 협약식에서 한주호 한국지엠 대외정책부문 부사장(오른쪽)과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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