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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자원·화학 '올인'…그러나 매출액은 '뚝'

삼성물산, 자원·화학 '올인'…그러나 매출액은 '뚝'



삼성물산 상사부문을 이끌고 있는 김신 대표이사(사진)의 리더십이 도마위에 올랐다. 김 대표는 지난해 자원개발과 화학사업에 올인했지만 올 1분기 매출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부문의 질적성장을 도모하겠다던 김 대표의 경영방침이 실적부진으로 이어지면서 경영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해 말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조직을 개편했다. 화학소재산업부 내 합성수지 파트와 정밀소재파트를 신설한 것이다. 화학사업 관련 부분을 전문화하고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르길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스전 개발·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 등을 고려한 것이다. 합성수지와 정밀소재 분야를 강화한다는 차원이다.

그러나 삼성물산의 화학사업 부문의 1분기 매출액은 75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9억원이 감소했다. 18.4% 떨어진 수치다. 또 관련된 생활산업 부문 매출액도 4687억원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13.8% 하락했다.

이와 함께 김 대표가 공을 들인 해외자원개발 사업도 실적부진으로 이어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1년간 캐나다 온타리오 등 풍력·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731억원을 투자했다. 또 같은 기간 카자흐스탄 발하쉬 화력발전에 대해서도 670억원 투자했다.

특히 캐나다 온타리오 신재생 발전단지개발 사업은 올해 초 270MW 풍력발전단지를 완공,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1분기 자원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778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1282억원) 감소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김 대표는 취임 이후 '선택과 집중'을 모토로 사업부문의 구조개혁과 질적성장을 강조해 온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실적이 말해주듯 상성물산 상사부문의 성장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올인한 사업분야에서 실적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 관계자는 "화학부문 등 사업전략의 초점을 '선택과 집중'에 맞췄고 수익이 나는 품목의 매출 비중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였다"며 "원자재 가격 하락 폭이 컸던 것을 감안하면 1분기 실적은 상당히 선방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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