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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클래지콰이 호란, 내달 첫 솔로 앨범 '괜찮은 여자' 발표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다음달 첫 솔로 EP 앨범 '괜찮은 여자'를 발표한다. /플럭서스뮤직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다음달 첫 솔로 EP 앨범 '괜찮은 여자'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플럭서스뮤직이 29일 밝혔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 '괜찮은 여자'는 사랑에 상처받은 여성에게 괜찮을 것이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는 동시에 말 그대로 '괜찮은 여자'에 대한 찬사를 담은 노래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호란은 클래지콰이와 어쿠스틱 그룹 이바디의 보컬로 활동하며 팬들과 만났다. 특히 이바디 활동을 통해 '스토리 오브 어스(Story of us)' '보야지(Voyage)'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클레지콰이와는 또 다른 짙은 감성과 성숙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그는 '호란의 다카포'라는 산문집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영화 감독으로 변신, 단편 영화 '만찬'을 직접 제작해 제 3회 서울초단편영상제 개막작으로 올리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멀티테이너 아티스트' 호란의 모습을 이번 앨범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호란은 작사·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연출까지 직접 참여해 자신의 개성과 감성을 오롯이 담아낼 예정이다. 소속사는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 FM'과 '접속 무비월드'의 코너 '영화는 수다다'의 진행과 같은 방송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앨범 제작과 관련된 대부분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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