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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반 고흐 미디어아트'전 서울 흥행 이어 대구 전시



빈센트 반 고흐를 주제로 초대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였던 '반 고흐: 10년의 기록' 전이 서울 관객 20만명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고 대구로 향한다.

전시 제작사 ㈜미디어앤아트는 5월 1일부터 '반 고흐 미디어아트: Very Yellow, Very Bright'를 대구광역시 북구 유통단지로에 위치한 대구 EXCO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 '반 고흐 미디어아트'는 6개의 존에서 반 고흐 작품을 전시하는 초대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반 고흐 전시 역사상 최다 작품수인 45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 관계자는 "서울 전시보다 진화된 모션 그래픽 기술로 원화와의 이질감을 최소화하고 관람객이 스크린과 하나가 되도록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450여 작품과 편지, 글 등이 이미지와 함께 조화를 이루어 기존의 평면 전시와는 차별화를 두며 풀HD급 프로젝터는 물론 10개 이상의 와이드 영상, 360° 원형 스크린이 전시장을 가득 메워 반 고흐의 환상적인 세계로 관람객들을 빠져들게할 예정이다. 문의: 1644-7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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