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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이란 제재' 위반 BNP파리바, 9조5600억원 벌금행

프랑스 최대 은행인 BNP파리바가 이란과 수단, 쿠바 등과 대규모 금융거래를 한 혐의로 89억달러(약 9조5600억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2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의 로나 쇼필드 판사는 1일(현지시간) 선고공판에서 BNP파리바에 대해 이 같은 벌금형을 확정했다.

앞서 BNP파리바는 지난해 6월 미국의 경제제재를 위반하고 이란 등과 행한 수천 건의 금융거래 사실을 고의로 은폐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미국 관련 당국과 89억 달러의 벌금 납부에 합의했다.

BNP파리바에 부과한 벌금 액수는 BNP파리바가 수단(64억 달러), 쿠바(17억 달러), 이란(6억5000만 달러)와 했던 불법 금융거래의 총액에 1억4000만 달러의 징벌금을 합친 것이다.

한편 법원의 벌금형 선고에 따라 미 법무부는 BNP파리바의 벌금을 사용해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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