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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대한항공-아시아나, 네팔지진 이재민 피해복구에 한마음

네팔 이재민 긴급 구호품이 대한항공 항공기에 실리고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진으로 피해를 본 네팔 이재민들을 위해 날개를 펼쳤다.

2일 각사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날 KE695편을 통해 네팔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수송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말 생수 2만4000병, 담요 2000장, 즉석밥 및 건빵과 같은 음식류 등 약 45톤 규모의 구호품을 특별기 및 정기편에 실어 전하기로 결정했다.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를 비롯한 생필품도 함께 보내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주한 네팔 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국내 각지의 여러 단체에서 주한 보낸 구호물품을 무상으로 수송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에는 사내 소통채널인 '소통광장'에 구호물품을 지원하자는 게시글에 많은 임직원들이 댓글을 통해 한 뜻으로 구호품 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회사에서도 화답해 지원을 신속히 결정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당시 특별 화물기를 투입해 담요와 생수 등 구호품을 지원한 바 있다.

2011년 3월에는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지방 이재민들과 뉴질랜드 이재민들에게, 2011년 11월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태국 이재민을 위해 생수와 담요 등 구호물품들을 긴급 지원했다.

아울러 2012년 3월에는 일본 대지진 이재민에게, 2013년 11월에는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이재민에게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수송물류 전문기업의 특성을 살려 국내외 각지의 재난지역에 긴급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네팔 대지진 피해 주민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아시아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개해 온 '기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5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네팔 이재민용 모금 활동으로 변경 운영할 계획이다.

이렇게 모아진 구호금은 네팔 현지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 식수위생, 보건, 보호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이를 위해 유니세프와 네팔 긴급구호 기내 모금용 봉투를 특별 제작했다.

기내방송을 통해 모금활동 동참을 권유하는 한편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 재난 극복 기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아시아나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경영목표인 '아름다운 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2011년 10월 태국 수해, 2013년 4월 중국 쓰촨성 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발생 시 긴급구호 활동을 실시하는 등 재난지역 지원을 위한 각종 구호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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