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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무역보험액 32조7000억원…전년比 21.8% 감소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분기 국내 수출 기업에 지원된 무역보험액이 32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조8000억원보다 21.8%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무역보험은 해외 무역거래에서 발생하는 미결제 위험을 피할 수 있게 정부가 제공하는 제도다.

기업별 감소폭은 대기업이 25조9000억원(전년 동기대비 23.1%)으로 가장 컸고 ▲중소기업 3조4000억원(19%) ▲중견기업 3조4000억원(12.8%) 순으로 이어졌다.

무역보험공사는 기업별 무역보험액 지원 감소가 전 세계 교역의 전반적인 둔화와 유가·수출제품 단가의 하락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 지난해 허위 수출로 논란이 됐던 모뉴엘을 비롯한 일부 수출기업이 파산한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무역보험공사는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