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가공식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CJ푸드빌 제공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은 한식 브랜드 비비고(bibigo)가 '2015 밀라노엑스포' 개최 기간에 한국 국가관(이하 한국관)의 레스토랑 운영을 맡는다고 5일 밝혔다.
2015 밀라노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전의 하나인 세계박람회로 지난 1일 개막해 6개월(184일)간 열린다.
비비고는 오래 전부터 쌓아온 한국 식문화의 세계화 노력을 역량으로 삼아 2015 밀라노엑스포 개최 기간 동안 한국관 내(1층) 한식레스토랑을 운영해 전세계인이 한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비비고는 2015 밀라노엑스포에서 조화·치유·장수 3가지 테마 아래 총 6가지 특별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테마 메뉴는 한상차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 접시(One-plate) 구성으로 '미래 음식의 대안으로서의 한식'이라는 메시지를 선보이는 데에 주력했다.
세 가지 테마 중 '조화' 메뉴는 오방색을 사용한 전통비빔밥과 해초비빔밥을 중심으로 맛과 영양의 균형을 담았다. '치유' 메뉴는 숙성 간장과 쌈장 등 우리의 대표 발효음식을 갈비찜과 맥적구이에 사용했다. 마지막으로 '장수' 메뉴는 백김치 비빔면, 잡채 등으로 옛부터 장수를 기원하며 먹은 면 요리에 김치를 곁들여 우리 저장 음식의 우수성까지 선보였다.
테마 메뉴 외에 해외 비비고 매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단품 메뉴도 준비했다. 식사 전후로 유자차·대추차 등 다양한 전통 차와 밀라노 소맥(소주와 맥주를 섞은 주류), 레몬소주와 같은 칵테일도 선보였다.
회사 측은 한식 메뉴 외에도 CJ제일제당의 다양한 비비고 가공식품과 신제품 및 주요 제품의 시식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본 장류와 오리지널 불고기 바비큐 소스 등 양념장·즉석밥 등이다. 특히 김치('비비고 The김치')와 소스(비비고 The 소스) 신제품은 2015 밀라노엑스포 현장에서 최초로 출시했다.
비비고 관계자는 "이번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레스토랑 운영을 통해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